피부과 시술 후기
팡시스 아기주사 후기 (베네브 앰플)
스킨 부스터 시술은 유행한 지 꽤나 오래되었고, 이제 필러나 보톡스처럼 쁘띠 시술로 자리를 잡은 느낌이다. 그래서 관련된 시술, 앰플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사실 나는 3년 전쯤 '물광 주사'라는 스킨 부스터를 시술받고 다시는 받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였었는데, 그 이유는 통증 때문이었다. 세상에 이렇게 아플 수가.. 개인적으로 욱신거리고 묵직한 통증은 제법 잘 참지만 따끔따끔하는 아주 국소한 부위를 공격하는 듯한 통증에는 약한 편이라 정말 내 인생 최악의 고통으로 기억에 남아있다. 인간의 기억은 참으로 간사한 것이, 시간이 좀 지나고 여기저기서 시술에 대한 소문, 경험을 들을수록 다시 한번 해볼까? 그땐 좀 내가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하는 합리화가 슬금슬금. 그래서 스킨 부스터 시술의 고..
2022. 12. 18.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