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전류] 메디큐브 에이지알 ATS 에어샷 설명 및 간략 후기

제목을 포함한 대표 이미지

목차

    1. 제품 원리

    맞춤법 검사를 원하는 단어나 문장을 입력해 주세요. ATS 란 air shot therapy system의 약자로 기존 MTS (Microneedle Therapy System)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화장수 침투 시술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MTS란 미세 침이 달린 기구를 이용하여 피부에 상처를 입힌 후 그 상처를 통해 화장품의 유효 성분을 더 깊이 침투시켜 피부를 회복하고 가꾸는 시술인데, 이때 needle에 의한 상처에서 흉터를 얻거나, 감염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고, 고통이 극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디큐브에서 제안하는 ATS 기술은 피부의 손상 없이 흡수를 촉진시킬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그 원리는 토닝 포레이션으로 고전압의 전기를 초 단시간에 피부에 조사하여 순간적으로 미세한 구멍을 형성하는 기술이다.

    2. 제품 규격

    제품은 약 17cm 정도의 크기로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길쭉한 원통형의 형태이다. 피부에 닿는 면적은 100원짜리 동전 정도 크기로 되어 있고 C-Type 충전을 지원한다. 무게는 75g으로 매우 가벼운 편이다. 버트는 콤팩트하게 하나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원 및 레벨 조작을 한 버튼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세워서 보관이 가능하나, 누워서 보관하는 편이 좀 더 안정감 있다. 

    제품을 들고 있는 여자 얼굴

    3. 제품 특징

    해당 제품은 세안 후 물기를 제거한 건조한 상태에서 사용해야 한다. ( 제품의 원리가 고압을 순간적으로 흘려주는 것이라 그런 것인가?) 단계는 1~5단계까지 조절이 가능한데 물론 숫자가 커질수록 강도가 세진다. 강도가 세질수록 미세한 구멍의 형성 깊이가 깊어지는 것이 아닌, 미세한 구멍의 개수가 더 증가한다고 이해하면 좋다. 3가지의 사용 방식을 메디큐브에서는 제안하고 있는데 각각 태핑 (tapping) , 스위핑(sweeping), 브러싱(brushing)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태핑은 피부 표면을 헤드로 가볍게 두드리는 방법이고, 스위핑은 헤드를 피부에 접촉시킨 후 한쪽으로 쓸어 올리는 방법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브러싱은 헤드를 피부 표면에 닿을 듯 말 듯하면서 살짝씩 터칭 해주는 것인데, 3가지 방법 중에 가장 자극이 큰 방법으로 진행하면 된다. ATS 에어샷 투과도 측정 보고서에 의하면 피부 흡수도를 432%까지 끌어올릴 수 있으나 별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보인다.

    4. 가격대

    공식 판매처인 메디큐브 홈페이지를 기준으로 현재 40% 할인이 진행 중이며 23만 9천 원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정가는 39만 8천 원이다. 앞의 메디큐브 에이지 알 제품들과 동일하게 M-Club에 가입 후 제품을 구매 시에는 50% 할인가인 19만 9천 원에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최근 가장 무난하게 인기 많은 제품들이 메디큐브의 에이지 알 제품이기 때문에 중고 마켓에서도 쉽게 매물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구매하면 될 듯하다.

    5. 간략한 사용 후기

    지난번에 리뷰를 진행했던 닥터 EP 제품과는 또 다른 방식의 흡수 기기로 보여 호기심에 구매하였다. 특히 ATS라는 단어가 아주 매력적으로 보였는데, 가정용 MTS를 구입 후 잦은 실패를 겪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더욱 구매를 참지 못하였다. 설명대로 맨 얼굴로 1단계를 적용하였을 때에는 큰 자극이 없어 첫 사용에 3단계까지 올려 진행했으며 이때는 따끔한 느낌이 얼굴에서 느껴지면서 약간 탄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살짝 겁이 나긴 했는데, 그래도 뭔가 되고 있다는 생각에 멈출 수 없었다. 홈피에서 설명을 보니 피부의 솜털이 타는 거라고 한다. 시술 레벨을 올렸을 때는 생각보다 자극이 있어 막상 기능성 앰풀을 쓰기가 조금 두려웠다. ( 비타민 C 또는 미백 엠플) 따끔한 자극이 있는데, 기능성 앰플 역시 피부에는 자극적이기 때문에 함께 사용해도 될지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ATS를 하고 난 후에는 최대한 순한 제품들을 사용했다.  확실히 사용하고 나면 화장품 흡수는 촉진되는 것이 느껴졌지만, 매일 사용하기 위해서는 1~2 단계 정도로 자극 없이 사용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현재 나는 4단계로 2~3일에 한번 꼴로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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