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전류]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힐러 설명 및 후기

목차

    1. 제품 원리

    홈페이지에 제품의 정확한 원리에 대해 기재하고 있진 않으나, 전기 자극을 통해 미세한 홀을 피부에 생성하고, 진동 자극 등을 적용하여 화장품을 피부 깊숙이 밀어 넣는 제품이며, 간략히 요약하면 흡수 촉진 기기 정도가 되겠다.
     

    2. 제품 규격

    제품의 크기나 모양은 ATS 에어샷과 동일하나 BODY의 색상이 Black으로 구분된다. 또한 헤드의 모양도 물방울 모양으로 차이가 있다. 그 밖에 LED 색상이 Blue 색상으로 보습 케어에 용이하게 제작되었다. ( 에어샷은 RED : 재생, 진정) 헤드의 모양이 물방울 모양으로 모서리 부분은 코 옆이나 눈가 같은 세밀한 부위를 케어할 수 있고, 넓은 부분은 얼굴의 전체적인 면적을 케어하도록 설계되었다.

    메디큐브의 디바이스는 흰색 바디에 실버 포인트를 주로 채택하고 있는데, 해당 제품은 이전 출시된 ATS와 쉽게 구분하기 위해 외관을 black으로 채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에이지알 부스터 힐러 제품 사진

    3. 제품 특징

    부스터 힐러는 에어샷과 매우 유사하지만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사용법에 있다. 에어샷의 경우에는 세안 후 건조한 얼굴에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부스터 힐러는 제품을 도포 후 헤드를 밀착시켜 마사지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헤드를 밀착시켜 원을 그리듯 롤링하여 사용 (watering) 할 수도 있고, 부스팅 (boosting)처럼 밀면서 사용도 가능하다. 또한 집중 관리를 요하는 부분에는 focus 하여 스폿 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사용 방식은 적용하는 화장품의 제형에 따라서도 적절히 선택하여 가능하나, 직접 사용해 보고 가장 편한 방식을 적용해도 무방하다. 메디큐브에서는 에어샷과 부스터 힐러를 함께 사용할 것을 제안하고 있으며 에어샷으로 구멍을 뚫고 부스터 힐러로 밀어 넣어서 제품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4주간 부스터 힐러를 사용하며 피부 변화를 관찰하였을 때 피부 볼륨은 31.1% 증가, 탄력은 3.6% 증가, 모공도 28.5% 개선된 효과를 얻었다고 하는데, 에어샷과 병행할 시 더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4. 가격대

    메디큐브 홈페이지를 기준으로 현재 40% 할인된 가격인 25만 1천 원에 구매가 가능하며, 원래 정가는 41만 8천 원이다. 해당 제품도 앞의 설명과 동일하게 메디큐브의 M-club에 가입하면 50% 할인된 가격인 20만 9천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메디큐브에서 제안하는 에어샷과 부스터 힐러를 함께 구매하고자 한다면 40만 원이 넘는 가격대가 형성되니 결고 만만한 가격은 아니다. 다만 피부과의 스킨 부스터의 경우 종류에 따라 3만 원~40만 원 선까지 매우 가격대가 다양하고 효과도 천차만별인데 확실한 효과를 원한다면 시술을 받는 것이 낫다. 물론 시술도 1회만으로 원하는 효과는 얻기 어렵다. 최소 3회 이상을 추천하는데, 회복기간 및 비용 측면에서 고민이 필요할 수 있다. 그렇지만 피부과 시술은 그만큼 확실한 효과 (사람마다 차이 있음)를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절대 가정용 관리 기기에서는 피부과에서 받는 시술의 효과를 대체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꾸준하게 성실히 관리할 자신이 있다면 현상 유지 및 노화 방지 차원에서 해당 기기를 구입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 것이다. (가정용 관리 기기들은 꾸준한 사용만이 답이다. 절대로 한두 번 사용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5. 간략한 사용 후기

    해당 제품을 구입하기까지 제일 많이 고민한 것 같다. ( 원래 구매 시 큰 고민을 하지 않음) 그 이유는 Dr. EP 제품과 기능이 너무 겹쳐 보였고, 홈페이지에 설명된 원리가 너무 모호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후기가 너무 좋아서 호기심에 결국 구입하고 말았다. 두 가지를 모두 비교해 보고 한 종류는 방출할 각오로 구매를 하였는데,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부스터 힐러는 우선 헤드의 크기가 너무 작아서 흡수까지 시간이 꽤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생각보다 흡수가 잘되지 않는 느낌도 받았다. 그리고 단계를 올렸을 때 가해지는 자극에 비해 효과가 미미하다는 인상도 받았다. 그래서 지금 가장 골치 아픈 디바이스가 되었는데, 이 후기를 쓰면서 에어샷과 부스터 힐러를 조합하여 꾸준히 더 사용해 볼 예정이다. (당분간 EP는 휴식) 이후에 두 가지 조합에 대한 후기를 상세히 다시 작성하도록 하겠다. ( 지금은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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