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전류] 두피관리기기 필라이저 (Fillizer) 소개 및 후기

1. 제품 원리

기술 특허 (10-2020-0126107) 및 디자인 특허 (30-2020-43917) 이 적용되어 있으며, 32개의 근적외선 LED, 갈바닉 이온 전류, 진동 마사지를 통해 두피 활성화 및 유효 앰플 흡수를 촉진하는 기기이다.


2. 제품 규격

제품의 크기는 한 손에 잡히는 형태로 빗 모양을 재현한 것을 특징으로 한다. C Type의 충전 방식을 지원하며, 무선 사용 디바이스이다. 스마트폰용 충전기기 사용이 가능하나, 급속 충전기는 지원하지 않으니 참고하자. 동작은 터치로 지원되며 기기를 켜고 두피에 접촉 시 진동과 함께 작동하게 된다.  완충 후에는  1회 2분 사용을 기준으로 최대 8회 정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빗살의 끝에는 스테인리스 볼이 달려있고, 손잡이 부분에 전용 앰플을 삽입할 수 있는데, 하단 버튼을 누르면, 스테인리스 볼 사이로 앰플이 토출 되어, 도포와 동시에 갈바닉 마사지가 가능하다. 

 


3. 제품 특징

제품의 특징으로는 두피 관리 기기에 걸맞게 빗 모양으로 편의성을 끌어 올린데에 있다. 앰플을 도포 시 대부분은 머리카락에 묻어나 두피 도포가 은근히 어려운데, 이 부분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디바이스에 앰플이 삽입되는 형태로 되어 있으며, 버튼 하나로 바로 도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때 앰플 흡수를 돕기 위한 갈바닉 이온 전류를 적용한 부분도 제품의 큰 특징이다. 전극이 브러시 형태로 되어 있어 도포 및 흡수를 위한 마사지가 용이하다. 또한 동시에 근적외선 관리까지 가능하다. 800~900nm의 근적외선은 갈바닉 이온 전류와 함께 흡수를 돕게 된다. 또한 14000회에 달하는 진동도 관리를 용이하게 한다. 

 해당 디바이스의 인체 적용 시험 입증 결과 두피 케어 효과 ( 각질 및 보습 등) 에 90%, 헤어 볼륨 증가 75%, 모발 탈락 감소 65% 가 효과 있다고 응답하였다.  함께 사용하는 마두카 앰플 역시 자연 유래 추출물, 생물계면활성제를 사용하여 EWG Green 등급 및 유해 물질 28종 이상 불검출 되어 안전하게 적용이 가능하다. 

 


4. 가격대

오늘을 기준으로 해당 제품의 가격대를 검색한 결과 약 10만원~ 12만 원 정도로 저렴한 가격으로 보인다. 물론 다른 부위에는 적용이 불가능하고, 두피 전용 제품으로만 사용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비싼 가격대일 수도 있으나, 시중의 탈모 제품들 또는 두피 관리 1회 비용을 고려해본다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크게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다만 전용 앰플은 소모성 제품이기 때문에 고민할 수 있는데, 꼭 전용 앰플을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니 전용 앰플이 맞지 않거나, 부담될 때는 다른 제품 적용도 가능하니, 다양한 부분에서 필요 여부를 잘 판단한 뒤 결정이 필요할 것이다.  

 

 


5. 간략한 사용 후기

환절기를 기점으로 나는 항상 두피가 문제가 되곤 하는데, 특히 건조함으로 오는 가려움증을 참기 힘들다. 그럴떄마다 두피 클리닉 등을 방문하여 관리를 받고는 했는데, 가지고 있던 갈바닉 기기로 두피 관리도 가능하다고 하여 집에서 적용해 본 게 관련 제품을 찾게 된 시발점이 되었다. 기존 갈바닉 기기 (뉴스킨)로 두피를 관리하면 우선 혈액 순환이 잘 되는 느낌과 동시에 건조함과 가려움도 잡히는 데 사용하기가 너무 번거롭고 전용 젤을 너무 많이 소모해서 고민이 많았다. 그러다가 우연히 해당 기기를 발견하여 구매하게 되었다. 우선 약간의 진동과 함께 갈바닉, 근적외선 앰플 관리까지 가능하여 매우 편리하다. 머리 감고 바로 두피에 사용하고 있는데 앰플이 생각보다 깔끔하게 흡수되고 끈적이지 않아서 외출에 전혀 지장이 없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관리를 시작한 이후로 두피의 상태가 호전되어 꽤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두피 전용으로 나와서 오히려 나는 훨씬 관리가 편해져서 거의 매일 사용하게 된다. 다만 제품이 거의 터치로 작동하는데 터치가 가끔 잘 안 먹을 때가 있어 불편하고, 앰플에 표시된 하루 기준량이 생각보다 작아서 앰플은 오히려 금방 사용하게 된다. 앰플의 종류도 한 종류만 있어 잘 맞지 않는 경우에는 기기의 장점이 반감되는 부분도 존재한다. 또한 생각보다 배터리가 금방 닳아서 자주 충전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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