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품 원리
초음파 및 미세진동을 이용하여, 들뜬 각질을 제거해주고, 모공을 청소하는 클렌징 디바이스이다.
2. 제품 규격
정격 전압으로 100~240V (50/60Hz)를 지원하여 전 세계 국가 어디서든 제약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충전식 사용 제품으로 제품의 편의성이 높다. USB 충전 기준 1회 완충 후, 4시간 반 연속 사용이 가능하여 여행 시 휴대도 용이하다. 또한 1일 1회 사용 기준으로 약 6개월가량 사용이 가능하며 방수 IPX7등급을 지원하여 샤워 중 사용도 가능하다. 제품의 무게는 180g으로 아주 가볍진 않으나, 사용시간이 짧기 때문에 큰 단점으로 작용하진 않는다. 사이즈는 여성 기준으로 한 손에 꽉 차게 쥐어 지기 때문에 작지 않다.
3. 제품 특징
초당 37만번 초음파 미세 진동으로 자극은 최소화하고, 각질을 정돈할 수 있으며, 모공 사이의 딥 클렌징을 가능하게 하여 미세먼지를 97% 까지 개선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브러시 솔은 자극이 적은 실리콘 브러시를 태풍 모양으로 배치하여, 분당 4200회의 미세 진동까지 추가하여 세밀한 클렌징을 가능하게 한다. 이때 실리콘 소재는 국제 표준 규격의 피부 접촉 관련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 검증 완료된 실리콘이며, 초음파 헤드는 외과 임플란트용 인체 이식 소재를 사용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클렌징 강도는 총 4단계로 구분되며 단계가 높아질수록 강한 세정을 지원한다. 1단계는 저자극 케어 모드로 민감성 피부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클렌징 시간 또한 70초와 120초 두 가지로 설정이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세정 부위별 음성 가이드를 제공하는데 이마, 코, 턱, 왼 볼, 오른 볼로 나뉘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를 지원한다. 음성 가이드를 끄거나 효과음 모드로만 사용도 가능하다. IPX7 방수를 지원하기 때문에 샤워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 후 흐르는 물에 기기를 세척하여도 무방하다. 또한 실리콘 소재의 브러시는 빠른 건조를 가능하게 하여 청결히 기기 관리를 할 수 있다. 해당 기기를 1회 사용 시 각질은 42.2% 감소, 모공은 35.8% 축소, 미세먼지 세정력은 97.4%, 블랙헤드는 22.9% 개선, 피부 결은 8.5% 개선된 결과를 제공한다.
4. 가격대
해당 제품은 아쉽게도 단종이 되었지만, 네*버 검색에서 아직 판매 중인것으로 확인된다. 약 15만 원 ~ 23만 원대까지 가격이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는데, 해당 제품의 가격대만 놓고 보면 유사 기기 대비 높은 가격으로 보인다. 물론 구현하는 초음파의 진동수나 만듦새에 있어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초음파 클렌져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형성된 가격 기준으로는 매우 고가로 보인다. 싸게는 2만 원 대 부터 유사한 원리를 적용한 기기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LG라는 대기업의 브랜드 파워로 느껴진다.
5. 간략한 사용 후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이유 역시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LG라는 브랜드를 믿고 구매했다. 2019년도에 해당 제품을 구매하였는데, 그 당시에는 중소기업의 제품들 중에서 유사한 제품들이 많았지만, 물이 닿는 기기인 만큼 A/S 등의 편의성을 기대한 부분도 있다. 우선 제품을 사용하여 세안을 할 경우 매우 깔끔하게 세안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약산성 클렌져 열풍이 불면서, 꽤 많은 클렌징 폼이 세정력이 떨어졌다고 느꼈는데, 이를 보완해 줄 수 있는 게 클렌징 디바이스가 아니었나 추측된다. 약산성 클렌저만 사용하여 세안을 진행하면 피부 표면에 약간의 잔여감이 남는 느낌이 있는데, 이때 클렌징 디바이스를 함께 사용하면 훨씬 개운한 세안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이것을 지표나 명확한 근거자료가 아닌 사용감으로만 표현하기 아쉽다. 특히 오일 클렌징 유화를 진행한 후 잔여물을 피부에서 제거할 때 굉장히 효과적이었다. 사용 부위별로 나오는 음성 안내도 좋았으며, 레벨을 나누어 사용자에게 맞게 진행하는 부분도 꽤나 큰 장점이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기기가 원형으로 커서 면적이 넓은 부위에 빠른 클렌징이 가능한 것은 좋았지만, 코 옆이나 인중 등 세밀한 부위를 클렌징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다. 또한 딥 클렌징이 되는 만큼 매일 기기를 사용하기에는 심리적인 부담감이 작용하여 생각보다 사용 빈도가 떨어지는 점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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