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 제품] 뮤트 립 모음 ( 에스쁘아, 아르마니, 입생로랑, 헤라)

※ 이전 블로그에서 운영 중이던 글을 블로그 목적에 맞게 옮긴 글입니다. 

참고로 저는 3번의 퍼스널 컬러에서 여름뮤트, 가을뮤트, 여름 소프트 진단을 받았습니다. 

 

목차

     

    안녕하세요. 

    가을이 채 가기 전에 가지고 있는 가을에 어울릴 법한 립스틱 탈탈 털어 발색해 봅니다. 

    오늘 가져온 립스틱은 아르마니, 헤라, 입생로랑, 에스쁘아 제품들입니다. 

    막상 모아놓고 보니 가을 톤? 은 아니고.. 그냥 칙칙한 립스틱들..일까요? 

    아래 손목 발색 보니 색상 차이가 적나라하게 나네요. ^^;;

     

    제품 손목발색

     

    아르마니 510

     대놓고 핑크 느낌이 강한 뮤트 톤의 립스틱입니다. 아르마니 립스틱은 정말 자석같이 착 붙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입술에 아무것도 안 올린 것 같이 가벼운데 지속력도 정말 좋고요. 해당 제품은 나왔을 때 제법 어렵게 구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 입술에서는 풀립으로 바르면 조금 칙칙해 보여서 레이어드 용으로 주로 사용하고 있어요. 아마 명도가 낮아서 좀 뜨는 것 같습니다. ( 저명도가 안 어울리는 듯) 

     

    입생로랑 407

    손목 발색에서 부터 너무 영롱하네요 +ㅁ+ 정말 너무 이쁜 립 제품이에요. 착색도 이쁘고 입생로랑이 립 제품은 참 잘 만드는 듯합니다. 진하게 연하게 발라도 다 너무 이쁩니다.... 

     

    헤라 로즈 스웨이드

    언뜻 보면 입생 407번과 유사해보이는데요. 질감에서 차이도 크고, 자세히 보면 입생이 좀 더 우유를 탄 듯이 부드러운 발색입니다. 로즈 하면 떠오르는 약간의 핑크 느낌은 거의 없어요. 역시나 좋아하는 계열이라 맘에 들어요. 다만 풀립은 저는 좀 떠서.. 그러데이션으로만 바르고 있습니다. 지속력은 보통인 것 같아요. 

    에스쁘아 마인드

    : 헤라 로즈 스웨이드 색상에서 더 붉은 기운을 추가하면 마인드 같아요. 다만 매트 립스틱 계열이라 발림이 좀 뻑뻑하고 마무리 제형이 포슬포슬해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는 그래도 덜 묻어나서 쓰기 괜찮은 것 같습니다. 색상이 짙어 조금만 발라도 혈색을 줄 수 있어 좋고 그러데이션 하면 이뻐요. 

    에스쁘아 미스티

    위에서 명도가 낮은 제품들은 얼굴에서 뜨는 편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이 제품은 이상하게 잘 어울려서 엄청 좋아합니다. 미묘한 선에 있는 걸까요? 연하게 발라도 짙게 발라도 다 잘 어울려요. 제 얼굴에서는... 위에 언급한 마인드 제품과 같은 라인이에요. 

     

    입술발색

    제품 입술발색 사진

    똑같이 입술 발색을 찍어보았는데요.

    미묘한 톤 차이가 화면에선 잘 안보여서 너무 아쉽습니다.

    립스틱 본통의 색상은 위의 손목 발색이 더 정확합니다. 

    입술 위에 올린건 제 입술색과 섞이고 조명 영향도 받아서.. 좀 아쉽게 나왔어요. 

    참고하여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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