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부작용] 포텐자, 쥬베룩 시술 후 발현한 색소병변 치료기 - 1주차

지난 포스팅에서 시술 부작용으로 얼굴 일부 영역에 색소 문제를 겪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원인은 과도한 피부 자극에 의한 피부 색소 병변 발현 쯤 되고, 치료 처방으로 프로토픽 0.1% 연고를 아침, 저녁 하루 두 번씩 2주간 사용을 진행 중입니다.

 

증상 포스팅은 아래 ↓

쥬베룩 시술 부작용 치료하기 2차

 

오늘은  약 일주일간의 증상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저녁시간 대에는 피부에 침투력을 높일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를 이용해서 충분히 흡수시켜 주었고, 아침에는 시간이 촉박하여 일반 로션 바르듯이 병변에 얇게 펴 발라 주었습니다.  

 

그럼 아래에서 관찰한 변화를 보겠습니다. 

 

목차

 

치료 1일 차

1/12 연고 처방 후 13일 저녁에 관찰한 사진입니다. 하루라서 크게 차이는 안 보이는 모습입니다. 첫날에는 연고를 바른 부위가 살짝 따끔한듯한 자극이 있었습니다만, 크게 문제 되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첫날을 빼고 그 뒤에 도포 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치료 3일 차

치료 3일 차 사진을 비교하여 보았습니다. 눈에 띄는 차이는 병변의 하단 (빨간색 화살표) 방향으로 하얀 병변이 옅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장 심한 광대 부분은 여전히 큰 차도는 보이지 않습니다

 

치료 5일 차 

치료 5일 차 사진에서는 조금 더 전체적으로 병변이 옅어짐(?)이 느껴집니다. 정확히는 피부의 흰색 막 같은 부분이 투명해지면서 아래 피부색이 올라오는 듯한 느낌을 느꼈습니다. 아직 눈 아래쪽은 많이 티가 나지만 외곽 쪽은 확실히 경계가 옅어지고 피부색이 좀 더 느껴집니다. 

 

 

치료 6일 차 

지금 포스팅을 작성하기 위해 피부를 찍어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병변이 옅어진 것이 눈에 띕니다. 실제로도 카메라로는 이제 잘 보이지 않는 수준에 근접합니다. (육안으로는 여전히 티가 남)  생각보다 빠르게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1주일 정도 처방이 남았기 때문에 계속 꾸준히 발라서 경과를 확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