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 투크 윗아웃 미러 립 틴트 1~6호 색상 리뷰

론칭 때 할인가로 구매한 투크 윗아웃 미러 립 틴트에 대해 색상 리뷰 및 간략하게 후기를 적어봅니다.

 

목차

    구매 사유

    우선 나는 투크 제품 중 아이 익스텐더 ( 아이라이너 )를 4~5번 이상 재구매할 정도로 잘 쓰고 있어서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편이었고, 마침 립 틴트가 출시된다고 하여 구매하게 되었다. 보통 투크의 경우 론칭 때 하는 세일이 가장 저렴한 편이다. 

    (투크는 인스타 인플루언서인 헤이다 님이 론칭한 브랜드로 점차 제품 영역을 확대하는 중)

     

    제품 설명

    제품 설명에 따르면, '민낯에도 어색하지 않은 제형과 색감'이라는 표현이 있고, 바르고 난 직후 문지르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워터 제형이 스며들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는데, 계속 제형을 강조하여 너무 궁금했다. 

    제품은 처음 출시에는 총 6가지, 아래와 같고 지금 확인해 보니 7가지로 1가지 색상이 더 늘어나 있다. 

    패키지는 사실 내 취항은 항상 아니다. 그렇지만 지나치게 제품이 뚱뚱하거나 길어서 난감하지 않아서 무난한 편이다.

    개인적으로 저 통 밖에 색상은 제품을 구별하기 쉬우라고 넣었지만, 전혀 실제 색상화 매치되지 않음. 

    인쇄의 한계인건지, 통만 보고 발색 없이 구매를 하면 낭패를 볼 수도.. 

    제품샷

     

    제품 발색

    고대하던 색상들의 발색.. 좌측부터 차례대로 01호~6호까지 정직한 팔뚝 발색샷이다. 

    제품 발색 샷

    01호 네이키드

    약간 칙칙해 보이는 황톳빛에 가까운 색상으로 막상 입술에 올리면 입술의 붉은 기와 섞이면서 나쁘지 않게 표현된다.

    가을 웜 계열에 적합해 보이는 색상으로 생각보다 훨씬 많이 사용하였다. 

     

    02호 러브 

    제일 무난한 핑크 기운 도는 코랄 색상으로 살짝 채도가 있는 편이다. 

    가볍게 생기 주기 좋은 톤으로 무난하게 추천 가능한 색상

     

    03호 보니타

    살짝 명도 낮은 뮤트 핑크 색상이다. 내 얼굴에서는 약간 명도가 낮아 전체적으로 바르기보다는 옅은 색 위에 포인트로 깔아주는 용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꽤나 무난할 수도 있는 색상

     

    04호 베를린

    칠리빛이 도는 색상으로 01호 네이키드에 비해 훨씬 채도가 있다. 01호가 부담스러웠던 사람들은 차라리 04호가 훨씬 무난하게 도전이 가능하며, 01호를 아래에 깔고 04호를 포인트로 사용하여도 예뻤다

     

    05호 산스

    가장 채도가 높고 붉은 색상으로 체리 핑크에서 레드로 약간 치우친 색상이다.

    내 얼굴에선 채도가 너무 높아서 풀립은 불가능.. 포인트 용으로는 가능

    사실 내 취항은 아니었다.

     

    06호 로맨스

    02호보다는 좀 더 야리야리하고 코랄빛이 많이 도는 색상

    피부화장이 깔끔하고 투명하게 잘 된 날에 바르면 이쁘다. 그리고 적당히 톤업된 얼굴에 발랐을 때 청순한 느낌을 준다.

     

     

    제품 지속력

     

    발랐던 틴트를 스킨+화장품으로 닦아낸 상태에서 남은 착색 정도인데, 부담스럽지 않게 남는 정도는 아니다.

    또한 기승전 핑크는 아니라서 무난한 편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제품 특징

    특징

    제형이 굉장히 독특하기 때문에 지속력이 길지 않아도 단점으로 느껴지진 않았는데, 아래 사진에서 그 제형을 잡아보았다.

    제품이 피부에 살짝 흡수되고, 살짝 파우더리 한 마무리감이 느껴진다. 

    기존에 유행했던 제품들처럼 두껍게 덮이는 느낌, 막을 씌운 벨벳 느낌과는 완전히 달라서 입술에 올리면 엄청나게 가볍다. 완전히 흡수되고 나서 입술 표면은 살짝 파우더로 유분을 잡아준 느낌이 있지만 부담스럽지 않았다.

    입술이 답답하지 않아서 일단 편하게 느꼈고, 약간 표면에 남은 파우더리 한 느낌 때문에 블렌딩이 잘 되어 자연스럽게 번진 느낌이 표현된다.  

     

    단점

    올리면 올릴수록 텁텁한 느낌이 들어 고발색으로 표현이 가능한 립은 아니다.

    또한 한 번에 두껍게 바를 경우에도 특유의 제형미를 살릴 수 없다.  ( 양조절이 필요하다.)

    덧바를수록 뭉치는 듯한 느낌이 들어 완전히 립을 지우고 다시 바르는 게 나음. 

    시간이 지나면서 약간 건조함을 느낄 수도 있다. (나는 립밤 소량 덧 바름) 

     

    총평

    워터리 한 제형이 특이했고 가볍지만 블러리 하게 표현되어 활용도가 높다는 생각이 듦. 

    색상 자체는 크게 독특한 강점은 없지만 제형이 가장 큰 강점.

    건조한 계절보다는 봄, 여름, 가을에 더 적합할 지도

    일부 색상은 다 쓰고 나서 재구매 의사 있음.  

     

    (현재 투크는 일부 제품이 올리브영에 입점되어 있으나, 더 많은 제품은 투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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